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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cel에서 Next.js 사이트 릴리즈하는 단계별 가이드

by clody 2025. 10. 30.

Next.js는 React 기반의 프레임워크로, 정적 페이지 생성(SSG)과 서버사이드 렌더링(SSR)을 동시에 지원해서 빠르고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Next.js 프로젝트를 배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이 바로 Vercel이죠. 사실 Vercel은 Next.js를 만든 회사이기도 해서, Next.js와의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설정도 간단하고, 배포 속도도 빠르고,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서 많은 개발자들이 애용하고 있어요.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 부분인 Vercel에 Next.js 사이트를 배포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봤습니다. 이미 Next.js 프로젝트를 만들어본 분들은 물론이고, 배포가 처음이라 막막하신 분들도 따라하기 쉽게 작성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GitHub 연동과 프로젝트 설정

Vercel에서 Next.js를 배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GitHub와 Vercel 계정을 연동하는 것입니다. Vercel은 Git 기반 CI/CD를 지원하기 때문에, 코드를 GitHub 저장소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빌드하고 배포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먼저, Vercel 공식 홈페이지(https://vercel.com)에 접속한 후 GitHub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New Project” 버튼을 눌러 GitHub 저장소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Next.js 프로젝트를 인식합니다. 이때, 프로젝트 루트에 next.config.js 파일이 존재해야 하며, package.json 파일에 next, react, react-dom이 명시되어 있어야 정상적으로 인식됩니다.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에는 빌드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Framework Preset”에서 Next.js가 자동 선택되며, 빌드 명령어는 npm run build, 배포 디렉토리는 .next로 설정됩니다. 커스텀 설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동으로 명령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 “Deploy”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빌드가 시작되며, 몇 분 안에 첫 번째 배포가 완료됩니다. 배포가 완료되면 https://your-project-name.vercel.app 형태의 URL이 생성되어 실시간으로 접속 가능합니다. 

 

 

 

 

2. 환경변수 설정과 커스텀 도메인 연결

Next.js 프로젝트에서는 API 키나 서버 경로 등 민감한 정보를 환경변수로 관리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Vercel에서는 프로젝트별 환경변수를 설정할 수 있는 UI를 제공합니다. Vercel 대시보드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클릭한 후, “Settings > Environment Variables” 항목으로 이동하면 환경변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환경변수는 기본적으로 “Production”, “Preview”, “Development” 세 가지 환경에 따라 나누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 중에는 테스트 API를 사용하고, 프로덕션에서는 실제 API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스텀 도메인을 연결하는 것도 매우 간단합니다. 프로젝트 설정에서 “Domains” 항목으로 이동한 후, 자신이 보유한 도메인을 추가하고 DNS 설정을 Vercel이 제시하는 방식에 맞게 변경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CNAME 또는 A레코드 변경을 통해 연결이 가능하며, 설정 후 몇 분 내로 HTTPS 인증서까지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단순히 배포를 넘어서, 실서비스에 적합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까지 갖춘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3. 자동 배포 및 성능 최적화 전략

Vercel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GitHub 커밋과 연동된 자동 배포 기능입니다. main 또는 production 브랜치에 코드가 푸시되면, 별도의 명령어 입력 없이 자동으로 최신 버전이 빌드되고 배포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협업 중에도 각 개발자의 변경사항이 신속하게 반영되어 전체 개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성능 최적화를 위해 Next.js에서 제공하는 Image Optimization, Incremental Static Regeneration (ISR), Dynamic Imports 등의 기능을 Vercel 환경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Vercel은 글로벌 CDN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빠른 응답 속도를 보장합니다. 추가적으로, 프로젝트 빌드가 실패했을 경우 Vercel은 상세 로그를 제공해 문제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vercel.json 파일을 활용하면 빌드 설정과 라우팅, 캐시 처리 등을 더욱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고급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자동화와 최적화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동 배포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Vercel이 Next.js 배포 플랫폼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도 GitHub만 연동하면 바로 배포가 되고, 코드를 푸시할 때마다 알아서 자동으로 배포되는 게 정말 편하거든요. 게다가 Next.js를 만든 회사답게 최적화도 잘 되어 있고요. 이 글에서 다룬 내용들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GitHub 연동부터 시작해서 커스텀 도메인 설정, 자동 배포 파이프라인 구축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좀 낯설 수 있어도, 한두 번 해보면 "이게 이렇게 쉬운 거였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개인 포트폴리오든 사이드 프로젝트든, 일단 배포해서 실제로 돌아가는 걸 보면 제가 느꼈던 것처럼 동기부여도 되고 뿌듯함도 느껴지실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