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 백업 자동화를 위한 Zapier 툴 활용법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Make.com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Zapier의 경우 단순 구조 중심이기 때문에 A가 발생하면 B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Make의 경우 프로그래밍적인 논리를 시각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고급 자동화에 유리합니다. 또한, 복잡한 코드 없이도 다양한 앱을 연결해 워크플로우를 자동으로 실행해줍니다. 특히 복잡한 시나리오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합니다. 많은 작업량 처리시 가격대비 효율이 더 좋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Make.com의 기본 사용법부터, 초보자가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자동화 예제를 소개해도록 할게요!
1. Make.com이란?
Make.com은 웹 기반 자동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과 흐름을 설정해 다양한 앱을 연결해줍니다.
- 시각적 시나리오 빌더 제공: 흐름도처럼 연결해서 직관적 설계 가능
 - 반복/조건/루프 등 복잡한 자동화 가능
 - 500개 이상의 앱 연동 (Google, Notion, Slack, Airtable 등)
 - 무료 요금제에서도 실용적인 기능 제공
 
2. 실전 예제 ①: Google Drive에 새 파일이 추가되면 Slack으로 알림 보내기
- 목표: Google Drive 특정 폴더에 누군가가 파일을 올리면, Slack 채널로 자동 알림 전송
- Make.com 가입 및 새 Scenario 생성: https://make.com → “Create a new scenario”
 - Google Drive 모듈 설정: Trigger - Watch Files in a Folder
 - Slack 모듈 설정: Action - Send a Message
 - 테스트 및 실행: 파일 업로드 → 알림 확인 → 시나리오 활성화
 
활용 팁: 파일 유형 필터링, 업로더 이름 포함 등 고도화 가능
3. 실전 예제 ②: Gmail → Notion 자동 기록 (업무 이메일 아카이빙)
- 목표: Gmail로 받은 메일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메일을 Notion DB에 자동 저장
- Gmail 모듈 설정: Watch Emails + 필터 조건
 - Notion 모듈 연결: Create a Database Item
 - 필드 매핑: 제목, 본문 요약, 날짜 등
 - 자동화 테스트: 테스트 메일 발송 → Notion에 자동 등록 확인
 
활용 팁: 회의록 자동 정리, 클라이언트 요청 정리에 유용
4. 자동화 운영 시 유용한 팁
- Scenario 이름을 명확히: drive_to_slack_alert 등
 - 로그 확인: 실행 내역, 에러 추적 가능
 - Scheduler 사용: 특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 실행
 - Router 사용: 조건별 분기 처리 가능
 - Webhook 활용: 외부 시스템 연동 가능
 
Make.com은 실제 업무를 줄여주는 툴입니다. 예전에는 Zapier만 사용되던 국내 자동화 시장도 make 기반의 강의, 블로그, 유튜브 영상도 빠르게 증가 중입니다. 특히 1인 기업, 프리랜서나 온라인 클래스 운영자들이 빠르게 도입 중이죠. 아무래도 Zapier에서는 유료플랜+코드모듈이 필요한 기능이 make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에 유저들에게 더욱 강력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서, 반복업무는 자동화시켜보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