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팀,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여러 개의 클라우드 계정을 쓰고 있다면 백업이 점점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자동 백업 툴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시장 점유율 1위인 zapier와 현재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make.com 중 어떤 걸 먼저 포스팅할까 생각하다가 조금 더 직관적이고 적은 작업량에 효율적인 zapier를 먼저 포스팅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Dropbox, OneDrive 등 계정마다 수동 백업을 반복하다 보면 시간도 많이 들고 실수도 생기기 쉬울 때 필요한 zapier의 멀티워크플로우 기능으로 자동으로 백업하고 동기화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1. Zapier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자동 백업에 적합한가?
Zapier는 웹 기반 자동화 툴로, 서로 다른 앱 간에 조건을 설정해 자동화(=Zap)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앱 연결이 간편: 5000개 이상의 앱 지원
 - 다중 계정 지원: 하나의 워크플로우 안에 여러 계정 연동 가능
 - 조건 설정 가능: 폴더 단위, 파일 유형, 생성일 등 필터링 지원
 - 시간 기반 트리거: 매일, 매주 백업 스케줄 지정 가능
 - 비전공자도 사용 가능: 코드 작성 없이 시각적 인터페이스 제공
 
2. 다중 클라우드 계정 자동 백업 구축 방법
- Zapier 계정 생성 및 로그인: https://zapier.com
 - 첫 번째 워크플로우: Google Drive (A계정) → Dropbox (B계정)
 - 두 번째 워크플로우: Notion → Google Drive 자동 저장
 - 각 워크플로우 테스트 후 저장: Zap 최대 5개까지 무료로 운영 가능
 - Task History로 성공 여부 확인: 알림 설정도 가능
 
3. 백업 자동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팁
- 계정 명칭 구분: 연결 시 이름 지정으로 헷갈림 방지
 - 필터 조건 설정: 특정 폴더만 백업되도록 지정
 - 작업(Task) 수 관리: 유료 플랜일수록 할당량 커짐
 - 에러 자동 알림 설정: 이메일, 슬랙, SMS 연동
 - 정해진 시간에 백업: 시간 기반 Zap으로 야간 자동화 가능
 - 보안 관리: 팀 공유보다 개인 API 키 권장
 
zapier는 마케터, 디자이너 등 비전공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툴입니다. 5~10개 정도의 간단한 워크플로우를 운영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툴이예요. 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 개발자나 테크리더 그리고 다중 HTTP요청이 필요한 유저들에게는 Make.com이 유리하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는 make.com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